[스크랩] 미시령 옛길 눈꽃 마중

2018년 2월28일 전국적으로 봄비가 많은량이 내리고 있다 저녁 9시 뉴스에서 영동 산간지방에는 폭설이 내린다는 예보에

내 가슴에서 바로 신호가 온다 순간 폭설맞이 미시령을 다녀오고 싶은 욕구에 아침 일찍 TV 자막에서 43미리 눈이.내려

 미시령 옛길 차량 통제 되었었다는 자막 그래 다녀.오자 마음먹고 백수5명에 카톡하여 3명은 OK 2분은 선약이 있다한다

 

 3명이서 부평구청역에서 11시에 출발하여 용대리 입구에서 황태 점심하고 미시령 옛길에 도착하는 순간 내 마음이 요동을 친다

 3달 굶주린 사자처럼 눈꽃 상고대을 처음 보는 내가 아닌데 그리도 행복한 순간 그래 잘 선택했다는 나에게 칭찬 올겨울에

 금북정맥 산행길에서 눈꽃 산행을 4번이나 했는데 그래도 올 겨울 눈꽃을 어쩌면 마지막 같은 생각 철없는 할배는 장거리 운전에

 

 힘든줄도 모르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이시간이 지나면 갈길은 멀고 무엇을 이루었는지 경제 손익으로는 도무지 맞지 않는다

기왕 온김에 백두대간 마지막 환호하는 장소 백두대간 공원을 잠시들러 표지석을 세울곳을 보고서 어디에 어떤 모양으로

 설치할것인가을 생각해두고 인제 석제 (비석가게)을 들려서 눈 마춤을 해놓고 인제에서 빙어회에

 이슬이 한잔하고 인천으로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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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용안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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