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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안수 시골 어머니집 어찌하오리오

용안수 2022. 7. 21. 08:14

 

2022년7월20일 인천에서 새벽 6시에 전철 7호선타고 반포 센트럴시티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에 7시에 도착하여 7시40분

고속버스 부안행을 타고 3시간10소요 부안에 내려 변산으로 좌석버스로 변산면사무소앞에 하차하여 7분걸어 어머니집

거처 바로 집뒤에 200m 아버지 어머니 두분 산소가 있다 아버님은 50년전에 어머니는 12년전에 두분 산소을 나란히

모셨다 어머니집에 다섯셨째 남동생이 10년전에 인천에서 내려가 한우을 200마리 기르며 어머님을 보살피며 잘살다가

 

3년전에 새벽에 뇌출혈로 병원 이송중에 세상을 떳다 그후로 (어머니집을 3년째 비워두었다) 집은 비워 두어도 논.밭은

바로 아래 여동생이 자색 양파을 싶어 농협에 납품하고 절반 남겨 일년내내 가마솟 8개 걸어 작작불로 다려 전국에 당골

손님께 택배로 큰매출을 올린다 바로 밑에 여동생은 간 경화로 17년동안 서울 아산병원 입원을 반복하면서 잘 관리되어

오래동안 잘살았는데 매제가 식도앞으로 오년 버티다 2년전에 먼져 세상을 떠났다 그후 여동생도 일년만에 금년봄에 세상

 

을 떠났다 올봄 농사는 동네 후배가 경작하기위해 노타리까지 모두 했는데 갑짜기 병이나 농사을 못해 밭에 풀이 한길씩

자랐다 소 우사 2동 밭 집 모두 폐허가 되었다 어머니 집은 1970년에 간첩 침투사건으로 바닷가 동네 13구가 집단으로

강제 이주 시켰다 스래트집 15평 지금 어머니집 동네 13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이웃을 이루고 살다가 모두 다시 본인들

능력만큼 개축하여 저의 어머니집은 건평 35평 양옥과 기와집으로 우물도 (17.000만원)에 내가 시설하여 13가구 모두

 

무료로 공급했다 현제는 시수도을 이용한다 온.냉. 난방을 잘되어 동네 주민들의 쉽터겸 간식도 준비 많이 해드러 한시도

동네 이웃들의 사랑방 이였다 어머님도 동네 이웃님들도 모두 적절하지않고 사람사는 즐거운 동네다 그런 어머니집을 3년

째 텅 비워두었다 매매 하자니 ( 제 뿌리가 )없어지는것같고 그냥 두자니 언젠가 집이 주져앉아 버릴것 같다 현제는 손 볼것

없이 잘 버티고 있다 (어지하면 좋을까요) ?????  3시간 변산 마실길을 혼자서 트레킹을 즐기고 왔다

 

2022년